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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한국 곤충들을 [곤충왕국 3D]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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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억 년간 진화를 거듭하며 살아남은 곤충, 어디까지 알고 있니?
다양한 한국 곤충들을 <곤충왕국 3D>로 만난다!

총 제작기간 700일, 총 제작비 10억, 총 이동 거리 65,430km!
이제껏 한 번도 시도된 적 없었던 국내 최초 곤충 다큐멘터리를 선보여 올 여름방학 최고의 에듀멘터리로 주목받고 있는 <곤충왕국 3D>를 통해 4억 년간 진화를 거듭하며 살아남은 한국 곤충들이 드디어 그 모습을 드러낸다!
-적자생존의 법칙: 진화를 거듭하며 살아남은 위대한 본능!
: 주변과 비슷한 모습으로 적의 눈을 속이고 숨는 의태, 죽은 척하는 의사, 공생과 기생까지. 인간의 지혜를 뛰어넘는 곤충들의 현명하고 기발한 생존법 대 공개!

▲(좌)죽은 척(의사)하는 바구미들 (우)보호색을 띄고 있는 왕오색나비 애벌레

▲의태 중인 자벌레(좌)와 배버들나방애벌레(우)


-치열한 전쟁: 장수말벌 VS 꿀벌의 혈투!

: 한국 말벌들 가운데 가장 강한 독성을 지닌 장수말벌, 대여섯 배나 크고 엄청난 힘을 자랑하는 장수말벌에 대항하는 양봉 꿀벌들 간의 피할 수 없는 한판 대결.

▲꿀벌의 집에 침투한 장수말벌


-숭고한 모성: 야생의 법칙을 깬 경이로운 몸짓!

: 포유류의 전유물이라 생각했던 모성애. 석회암지대의 땅굴을 파고 자신의 몸집보다 큰 먹이를 사냥하는 등 자신을 희생하며 지켜내는 종족 번식을 위한 눈물겹고 고단한 삶.

▲새끼들을 위해 먹잇감을 구하는 나나니벌(좌)과 왕바다리(우)

▲알에서 부화한 물장군(좌)과 꿀벌(우) 새끼

▲ 예쁘게 똥을 빚는데 여념 없는 소똥구리

과거 한반도에서는 흔하게 볼 수 있었던 긴다리소똥구리. 광택 없는 검은색 등껍질에 길이 10cm가량의 작은 몸 크기, 가늘고 긴 뒷다리 발목마디가 특징인 긴다리소똥구리는 오래전 우리 곁을 떠났었다. 그리고 국내 최초 곤충다큐멘터리에 도전한 제작진의 카메라에 20여 년간 자취를 감췄던 긴다리소똥구리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무려 23년 만의 반가운 만남!

왕소똥구리, 소똥구리와 함께 경단을 만들어 굴리는 긴다리소똥구리는 턱과 둥글게 구부러진 뒷다리로 동물의 배설물을 꼭꼭 다져가며 자기 몸통보다 두 배는 큰 경단을 완성한다. 소똥 경단에 알을 낳아 놓으면, 이 알이 부화해서 경단 안쪽부터 소똥을 파먹고 성충이 되어 땅 위로 올라온다. 본능적으로 터득한 곤충의 생존 능력은 과학으로도 다 풀지 못한 경이로운 세계!
곤충왕국 3D>는 한 마리의 벌레에 지나지 않았던 작지만 거대한 곤충의 경이로운 세계에 초점을 맞춰 그동안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이들의 위대한 본능을 담아냈다. 치열한 종족번식을 위한 전쟁, 그리고 끝없는 희생도 감내해내는 숭고한 모성애로 잉태시킨 새 생명까지…

삶의 모든 희로애락을 담은 곤충들의 드라마틱한 생애를 잡아내려는 제작진의 노력 또한 눈물겨웠다. <아마존의 눈물><남극의 눈물> 등 ‘지구의 눈물’ 시리즈 등 다큐멘터리 신화를 일군 명품 제작진에게도 10~20mm에 불과한 곤충들의 사계를 담아내는 일은 역시나 녹록하지 않았다고.

▲(좌)먹이를 물색하는 길앞잡이 (우)사냥에 성공한 길앞잡이

특히나, 알록달록한 키틴질의 단단한 갑옷을 입은 듯한 ‘길앞잡이’는 20mm에 불과한 몸집에도 불구하고 무서운 턱으로 움직이는 것은 닥치는 대로 잡아먹는 포악한 사냥꾼으로 유명한데, 길을 재촉하듯 사람들을 재빠르게 앞서간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답게 촬영 팀보다 빠르게 움직이는 탓에 좀처럼 녀석을 카메라에 담는 일은 쉽지 않았다고. 또한, 날이 더워지면 몸을 곧추세워 더위를 피하고, 날이 추워지면 땅바닥에 납작 엎드려 몸 온도를 조절하는 영리함으로 제작진을 다시 한 번 놀라게 했다.

▲ 샤냥감을 기다리는 여섯뿔가시거미

또한, 고요하고 칠흑 같은 어둠이 깔리면 슬그머니 사냥을 시작하는 달빛 사냥꾼 ‘여섯뿔가시거미’의 사냥 모습을 담는 것은 그야말로 하늘의 별 따기. 보통 거미들이 거미줄을 친 다음 거기에 다른 곤충이나 벌레가 걸려들기만을 기다린다면, 여섯뿔가시거미는 거미줄을 길게 내린 후 그 끝에 가짜 페로몬 향을 솔솔 풍기며 먹잇감을 기다리는 진정한 사냥꾼. 공기의 진동을 감지하며 발톱으로 줄을 잡고 줄을 빙글빙글 돌려서 날아다니는 곤충을 잡는 여섯뿔가시거미는 밤에만 사냥하는 특성 때문에 촬영팀이 조명을 켜면 밤이 아닌 낮으로 인식하고 거미줄을 거두어 들이길 반복했고, 추워진 날씨에 철퇴를 자꾸만 놓치는 등 수많은 변수를 일으켰던 곤충 중 하나였다.

(좌)삐용에 물린 김정민 PD (우)장수말벌에 쏘인 김정민 PD

이 밖에도 공동연출을 맡은 김정민 PD는 <곤충왕국 3D> 속 하이라이트 장면인 장수말벌과 양봉꿀벌 간의 전투를 촬영할 때 잊지 못할 살 떨리는 추억이 남았다고 전했다. 억센 턱과 남다른 체구, 엄청난 힘을 자랑하는 장수말벌의 촬영에 앞서 ‘장수말벌에 쏘여 죽었다’는 말이 나돌 때라 유독 긴장하고 겁을 먹고 촬영에 임했는데, 결국 장수말벌에 쏘여 눈이 퉁퉁 부었다고. 이미 <아마존의 눈물> 촬영 당시 아마존 곤충 ‘삐융’에 물려 고생했던 김정민 PD가 이번엔 <곤충왕국 3D>의 명장면을 탄생시키려다 장수말벌과의 사투 끝에 생사의 고비를 넘기는 아찔한 추억을 남기며 명품 다큐멘터리 완성에 힘을 쏟았다.

▲(좌)녹음 중인 김성주 아나운서 (우)자신의 내레이션을 꼼꼼하게 확인중인 김성주 아나운서

MBC 주말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서 시청자들의 무한 사랑을 받으며 국민 삼부자로 자리매김한 김성주&민국-민율 형제가 <곤충왕국 3D>에 목소리로 함께 참여했다. 귀에 쏙쏙 들어오는 재미난 설명으로 마치 한 편의 재미있는 그림책을 보는 듯한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내레이션을 이어간 만능 방송인 김성주 아나운서.

▲아빠와 함께 녹음 중인 귀염둥이 민국-민율 형제

이번 내레이션에 함께 참여한 민국-민율은 우려했던 바와 달리 아빠 김성주를 따라 모든 파트를 훌륭하게 소화해내 제작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고. 평소 곤충에 관심이 많은 과학소년 민국이는 영화 속 등장하는 곤충들의 이름은 물론 의태, 의사, 우화 등 다양한 곤충 용어들까지 술술 읊으며 곤충 박사라는 애칭을 얻었다. 그뿐만 아니라 개구쟁이 민율이 또한 신비로운 곤충들의 대거 등장에 금세 영화 속에 빠져들어 ‘아빠 쟤는 왜 저래?”, ‘와~ 대박” 등 귀요미 멘트들을 발사하며 현장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는 후문.

<아마존의 눈물>,<남극의 눈물>에 이어 명품 다큐멘터리 제작진의 귀환으로 주목받고 있는 <곤충왕국 3D>! 현재 전체 동물의 75%를 차지할 정도로 어마어마한 종류를 자랑하는 곤충들은 상상을 초월하는 놀라운 진화를 거듭했고 이렇게 터득한 본능으로 빙하기를 이겨내고, 사막에서도 살아남았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드라마틱한 생애를 살아가는 신비로운 곤충들의 지혜와 생존 노하우를 엿볼 수 있는 <곤충왕국 3D>.

작지만 위대한 우리의 이웃, 곤충.
4억 년을 이어온 본능을 생생하게 담아낸 에듀멘터리 <곤충왕국 3D>는 관객들로 하여금 한층 가깝고 또한 경이로운 세계를 경험하게 해 줄 것이다.
201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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